직장인분들, 한번쯤은 이번 뉴스레터 제목처럼 생각한 적 있으시죠? 실제로 회사를 뛰쳐나가 창업한 분들이 많아서 일까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치킨집 개업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수많은 치킨집들 중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브랜딩'입니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브랜드 중 눈에 띄기 위해서는 고객과 가장 먼저 대면하는 브랜딩이 중요합니다. 그럼 차별화된 브랜딩으로 성공한 치킨 브랜드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case) '명품 디자인' 마케팅으로 성공한 푸라닭
출처 : 푸라닭치킨 공식 CF 영상
푸라닭치킨은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고급스러운 치킨 브랜드'로 쟁쟁한 치킨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푸라닭치킨의 모든 요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려하여 제작한 포장박스와 더스트 백에 담아 제공합니다. 기존의 종이가방, 비닐 등 개성 없는 포장에서 벗어나 더스트 백이라는 포장의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출처 : 푸라닭치킨 공식 홈페이지
각종 브랜드 광고에서도 블랙을 메인 컬러로 '명품'의 이미지를 더했고, 로고도 기존 치킨 브랜드와 다르게 정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관된 브랜딩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결과로, 푸라닭치킨은 2년간 매출신장률 453%로 치킨 업계의 신흥 강자가 되었습니다. 잘만든 브랜딩의 시작으로 성공까지 이뤄낸 사례입니다.
브랜딩의 중요성을 이해했다면, 실제로 치킨집을 창업하는 사장님들은 어떤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준비하시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라우드소싱에서 최근 5년 간 치킨집 사장님들의 의뢰로 탄생한 로고 디자인 스타일 TOP3를 공개합니다.
1️⃣ 귀여운 캐릭터를 포함한 로고 디자인
2️⃣ 고급스러운 심볼 로고 디자인
3️⃣ 브랜드 네임 강조형 로고디자인
1️⃣ 귀여운 캐릭터를 포함한 로고 디자인
철인 7호 치킨 로고 디자인
상금 : 150만 원 | 시안 수 : 114개
치킨집임을 강조하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제작한 로고입니다. 강한 이미지의 타이포로 '철인'이 주는 이미지를 담았고, 20-40대 젊은 연령층을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로 키치하게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