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어떻게 로고를 디자인했을까? SEOUL, MY SOUL 발표 소식!

새로운 SEOUL, MY SOUL 브랜드에 대한 님의 의견이 궁금해요!

2023. 8. 29.

2023.08.29 ㅣ EP.37

님, 안녕하세요 👋🏻 오늘의 에디터 라라에요!

서울시 브랜드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최근, 서울시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발표했다고해요!

오늘은 그 소식을 자세하게 전해드릴게요 🐱

📨 오늘의 위트레터 세 줄 요약

📢 서울시가 새 브랜드를 맞이해 오픈한
‘서울, 나의 마이 소울’의 숨은 뜻과 평가 보기

📢 강동구청이 라우드소싱에서 로고를 만들었다고?

📢 공공기관, 창업자 주목! 리브랜딩 성공 TIP!

💡 나만의 서울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출처: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

“SEOUL, MY SOUL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

슬로건, 디자인 선호, 디자인 공모전까지 85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서울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Seoul, My Soul(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 가 드디어 지난 16일 발표되었어요. 새로운 도시 브랜드가 확립 되기까지 많은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거쳐갔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8월부터 서울시는 ‘서울의 가치 찾기’ 단어 공모전을 오픈하여 서울 시민 뿐만 아니라 지방러들, 외국인까지! 모두가 생각하는 서울의 정체성을 도출해내려고 시간을 들였다고 합니다!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을 형상화하고 서울을 이루는 중심에 사람이 있고, 서울을 향한 다양한 마음이 모여 더 좋은 서울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가 담긴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 라는 ‘브랜드 슬로건’ 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하네요!

출처: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

서울시 새 브랜드, 로고인가 이미지인가?

슬로건에는 서울을 이루는 중심에 사람이 있고, 서울을 향한 다양한 마음이 모여 더 좋은 서울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해요. 기존의 알파벳 O, Y, U는 각각 하트(LOVE), 느낌표(INSPIRE), 스마일(FUN)로 아이콘을 표기하여 재미를 더했네요!
진분홍, 노랑, 파랑, 초록, 검정 5개의 다양한 색을 사용해 다양한 마음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서울을 상징한다고 해요. 심장을 의미하는 ‘하트’는 서울을 향한 시민·세계인의 애정과 관심, 즉 ‘마음’을 표현하고, 감탄을 표현하는 ‘느낌표’는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준다는 의미, ‘스마일’은 서울 어디나 미소 짓게 하는 즐거움이 있다는 뜻을 더해 단순한 픽토그램을 더하여 뜻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전 세계인 누구나 브랜드에 담긴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어요!
영문 로고, 한글 로고만 있는 것보다 아이콘이 더해지니 더 다채로워 지지 않았나요? 🐱

이번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 브랜드 탄생 과정에는 브랜드 슬로건 선호도 조사와 브랜드 디자인 시민 공모 및 투표, 브랜드·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을 포함해 85만여 명이 참여한 만큼 시민들의 의견으로 완성 되었는데요!
여러분들은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라라가 세간의 의견을 모아왔어요!

💡 디자인이 주는 힘!

👉 강동구청 로고는 어디에서 만들었을까요?

디자인이 주는 힘을 아시나요?
기존에 사용하던 시 대표 브랜드인 ‘I SEOUL U’가 의미 전달의 직관성이 부족해, 새로 개발 계획에 착수된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 은 디자인 회사와 두 번 계약 후 최종 디자인은 서울시가 자체 제작을 하였어요.
원래는 서울시에서 최종 후보라고 밝힌 후보 디자인 4건은 아래 그림과 같았어요.

출처: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

해당 투표작이 공개될 때, 후보 인구 천만 명의 글로벌 도시를 상징하는 브랜드 디자인이 수준 이하라는 날선 비판이 많았는데요. 그에 반해, 시 관광 슬로건 ‘마이 소울 서울’의 경우 디자인이 상당히 호평을 받았죠.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그룹 ‘브렌든’ 이 디자인을 맡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어워드에서 상까지 받았을 정도 였어요! 역시, '지자체 브랜딩의 완성'도 결국 디자인의 힘에 달려있다는 걸 확인 할 수 있었어요.

강동구청의 새로운 변화

강동구는 서울의 동쪽에 위치하여 푸른 자연 환경을 지니면서도 업무단지 조성, 대규모 아파트 입주 등을 통해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에요.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강동의 비전과 희망을 담은 BI가 필요했다고 하는데요.
민선8기 새로운 구정목표인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은 민선8기를 맞아 새로운 강동이 소통과 변화, 혁신을 발판으로 한 힘찬 변화를 통해 구민 모두에게 살기 좋은, 자랑스러운 도시로 거듭나자는 포부를 가지고 자문을 찾았다고 합니다.
새롭게 거듭난 힘찬 도시, 강동구청의 브랜드를 볼까요?

출처: 라우드소싱 홈페이지

어떠신가요? 기존의 딱딱한 픽토그램 대신, 밝은 컬러의 햇살이 들어가 있으니 맑아지는 느낌을 받네요!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 이라는 슬로건이 좀 더 잘 보여지는 것 같아요. 강동구청이 선정한 9가지 키워드 (자랑스러움, 공정, 혁신, 소통, 새로운 변화, 살기 좋은 도시, 청렴, 혁신, 자율)를 종합한 이미지를 만들어 웃음이 지어지는 형태와 새로운 변화를 뜻하는 상징적 의미를 로고에 담아냈다고 합니다.
‘자랑스러움'을 웃음으로, ‘힘찬'을 떠오르는 해로 표현하여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 지, 디자인으로서 드러낸 것 같아요.

그렇다면, 과연 위 BI는 한 명의 디자이너가 했을까요?

정답은 No! 구민들이 오며가며 볼 수 있고 강동구 지자체를 대표하는 새로운 BI이기에 강동구청의 많은 고민끝에, 하나의 시안을 받기 보다 여러 디자이너의 시안을 동시다발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을 택했어요.

여러 디자이너의 시안들? 그럼 비용이 더 크게 발생하지 않을까?
놀랍게도 비용은 그대로! 149개의 시안을 자체적으로 받아 하나의 최종안을 선택했는데요.
다른 시안 후보들 중에서도 퀄리티가 높아 최종안을 고르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

출처: 라우드소싱 홈페이지

여러 다양한 시안을 보면서, 퀄리티 높은 후보작 149개 중 1개를 택해야 하는 과정에서 강동구청은 많은 고민을 했을 것 같아요 🤭
이렇게 다양한 전문가들의 시안을 비용은 똑같게, 강동구청은 어디서 제작을 맡겼을까요?

🔎 강동구청은 라우드소싱에서 로고를 만들었어요!

다른 사례는 어떨까요?

출처: 라우드소싱 홈페이지

인천광역시, 남양주시, 화성시, 부산시, 경기도 등

정말 다양한 각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라우드소싱과 함께 새 브랜딩을 맞이했어요.
지자체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고유명사인 지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명 그 자체가 브랜드이자 고유 영역을 의미해서 공공의 지자체는 새로운 브랜딩을 진행하기가 다른 일반 브랜드와는 또 다른 어려움이 있죠. 그래서 기업의 제품, 서비스 브랜딩과는 다르게 지명을 바꾸면서까지 진행하는 지자체의 리브랜딩이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신중해야합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라우드소싱은 콘테스트 방식을 도입했어요!
라우드소싱에 가입한 디자이너는 무려 23만명으로 다수의 시안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시안에 끙끙 앓는 것보다 여러개의 선택지에서 하나를 고르는 것이 더 쉬울거에요.

요청 사항만 작성해서 상금만 설정하면 콘테스트가 개최 되는데요. 너무 걱정마세요!

라우드 전담 매니저가 알아서 해줄거에요 😚
우승작을 선정한 후에도, 디자이너의 수정을 거쳐서 더 만족스러운 결과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주는 힘! 이제 같이 경험해 보실래요?

다른 지자체의 변화도 보러가실래요? >>

라우드소싱 홈페이지 바로가기 >>

😻 오늘의 위트레터, 라라의 한 줄 요약이다냥!

💬 “SEOUL, MY SOUL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

서울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Seoul, My Soul(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 가 지난 16일 발표되었어요.
슬로건에는 서울을 이루는 중심에 사람이 있고, 서울을 향한 다양한 마음이 모여 더 좋은 서울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해요.
기존의 알파벳 O, Y, U는 각각 하트(LOVE), 느낌표(INSPIRE), 스마일(FUN)로 아이콘을 표기하여 재미를 더한 서울시의 새 브랜딩이 오픈됐어요!

💬 디자인이 주는 힘, 지자체의 리브랜딩

지자체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고유명사인 지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명 그 자체가 브랜드이자 고유 영역을 의미해서
공공의 지자체는 새로운 브랜딩을 진행하기가 다른 일반 브랜드와는 또 다른 어려움이 있죠.
그래서 기업의 제품, 서비스 브랜딩과는 다르게 지명을 바꾸면서까지 진행하는 지자체의 리브랜딩을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신중해야합니다.
이러한 고민을 지자체는 라우드소싱에서 콘테스트 방식으로 해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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