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마켓도? 스타트업 리브랜딩의 진짜 의미!

리브랜딩은 변화가 아닌 확장의 미래? 스타트업의 다양한 리브랜딩 사례를 만나보세요.

2023. 9. 5.

2023.09.05 ㅣ EP.38

님, 안녕하세요 👋🏻 오늘의 에디터 라라에요!

혹시~ 당근님을 아세요?🥕 당근마켓이 여러분께 한발짝 더 다가갔어요.

오늘은 그 소식을 자세하게 전해드릴게요 🐱

📨 오늘의 위트레터 세 줄 요약

📢 '당근마켓'이 '당근'으로 새롭게 탈바꿈 한 전략

📢 스타트업이 리브랜딩을 거쳐가는 이유

📢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곳?

🥕
당근마켓, 이제 마켓을 떼어낸
‘당신 근처’로 나아가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했다.

출처: 당근 블로그

“혹시~ 당근님을 아세요?🥕”

편안한 티셔츠에 슬리퍼를 신고 이웃 주민과 편히 중고거래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 당근마켓.

혹시 사용해본 적 있으신가요? 당근 채팅으로 연결이 된 이웃과 동네에서 중고거래를 하기로 했을 때,

“혹시... 당근이세요?”라는 말을 들어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2023년 기준, 약 월간 이용자수(MAU) 1800만 명에 도달한 당근 이웃은 여러분의 동네 주민 중 한 명일 거에요!
이렇게, 당근은 조심스럽게 한 발자국 씩 내딛으며 어느덧 우리 곁에 다가왔어요.

당근을 통해 일상을 나누고, 걸어서 10분 거리 알바도 찾고, 숨은 동네 맛집과 가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어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서의 서비스였죠!

단순한 중고거래의 개념을 넘어서,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 나아가기 위한,

‘당신 근처'에 도달하기 위한 성공 경험을 꿈꾸는 당근의 행보!
사실 당근은 처음부터 당신 근처의 ‘마켓'이 아닌 ‘당신 근처'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던 사실! 좀 느껴지시나요? 🤭

출처: 당근 블로그

낯선 당근이 아닌, 언제라도 변함 없을 가장 당근다운 가치

당근은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서 그 확장에 더 많은 비즈니스 사업 기회가 있다고 보았어요.
현 시장에서 하이퍼로컬(hyper local) 서비스의 시작을 알린 당근이 성공적인 구축을 형성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했어요. 바로, 당근마켓하면 생각나는 단순한 ‘중고 거래’의 인식을 버리고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 거듭나기 위한 비즈니스 다각화와 수익 모델이 우선적인 해결 과제가 된거죠.

이렇게 동네생활로 대표되는 커뮤니티 기능을 도입하여 서비스 확장을 위한 리브랜딩을 맞이하게 됩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될 당근에게 있어서 리브랜딩이란 단순히 ‘새롭게’, 멋지게’ 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메시지를 구축하는 것이었어요.
당근이 지향하는 다채로운 이웃의 색깔, 밝고 긍정적인 동네의 분위기... 당근만의 브랜드 컬러 팔레트도 활기차게 재정비됐어요!
이웃과 가깝고도 느슨한 교류, 내 주변 정보의 원활한 탐색, 지역 상권의 활성화가 불러오는 살기 좋은 공동체, 더불어 사는 방법. 이것이 당근이 추구하는 지역(Local), 연결(Connect), 삶(Life) 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풀어낸 ‘함께 할 때 이로운 삶'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번 당근의 리브랜딩은 새로운 브랜드 키워드 정의와 함께 기존 브랜딩 요소를 나열하고 이를 여과하여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전과 다르지만 낯설지는 않은 느낌을 주는 것을 통하여 ‘당근다움' 의 핵심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어요.
‘당근다움'의 핵심... 주변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 동네에 담긴 애정어린 시선.

어때요? 더 따뜻해진 당근이 느껴지지 않나요? 🌈

서비스 론칭 8년 만에 ‘당’신 ‘근’처라는 새 이름으로 찾아온 당근.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당근과 함께
더욱 풍요로운 동네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어요.
여러분들은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라라가 세간의 의견을 모아왔어요!

🚩
갓 지어진 스타트업과 IT 기업이
리브랜딩을 거쳐가는 이유

당신 근처의 당근. 당근마켓이 당근으로 리브랜딩을 했는 데, 별로 바뀐 건 크게 보이지 않는데요...😅

라라가 위 기사문에 달린 한 댓글을 가져와봤어요!
이처럼 일각에서는 많은 시간과 금전적 부담을 들이고서까지 리브랜딩이 스타트업에 꼭 필요한가에 대한 논쟁이 들끓고 있어요. 시장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은 더욱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새로운 시도를 하기도 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곤 하는데, 세계적으로 잘 팔리는 서비스를 떠나 기업만의 고유한 색을 가지기 위해서는 “명확한 브랜드 정체성”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과연, 스타트업과 IT기업에도 이러한 브랜딩이 필요할까요?

출처: 마이리얼트립 공식 홈페이지

출처: 인터파크 공식 홈페이지

위 두 브랜드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바로, 얼마전 리브랜딩을 마쳤다는 사실! 🥳
해외 여행을 돕는 한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마이리얼트립과 비일상의 설렘을 선사하는 독보적 여행·여가 플랫폼인 인터파크는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선보이며 새롭게 단장을 했어요.

마이리얼트립의 경우, 기존 심볼인 M의 형태를 확장하여 ‘My’로 드러내며 타이포그래피를 주인공으로 Travel Everyday라는 비전 아래, 누구든 ‘나다운’ 여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확장이기도 하네요! 단순히 로고만 바뀌었을 뿐인데도 인상이 확 달라지지 않았나요?

인터파크의 경우에는, 인터파크의 상징인 ‘i’를 모티브로 따서 사람이 걷는 듯한 형상을 표현해 일상에서 비일상으로 이동하며 느끼는 설렘을 표현했어요. 메인 컬러인 블루를 적용한 인터파크 투어 아이콘과 보라색을 적용한 인터파크 티켓 아이콘을 적용하여 보다 더 눈에 띄게 하고 고정 시선을 벗어난 유연한 형상으로 하여금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경험과 설렘의 전달한다는 의미가 더 잘 전달되는 것 같아요.

리브랜딩은 변화가 아닌 확장의 미래

위 두 사례인 국내 기업, 마이리얼트립과 인터파크 말고도 해외에서도 리브랜딩을 한 기업들이 부상하고 있답니다 🥸
최근에는 굿노트와 트위터가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선보였어요! 두 기업은 어떠한 변화가 있었을까요?

출처: 굿노트 공식 홈페이지

출처: 트위터 공식 홈페이지

사람들이 배우고 쓰고 기록하는 방식을 혁신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단순한 메모 앱에서 디지털 종이로 전환되어 생성형 AI를 개척한다는 굿노트는 종이 위에 자유롭게 낙서를 한 느낌의 아이콘을 주어 즐거운 시각적 의미로 도약을 했어요. 굿노트의 밝은 청록색을 유지하여 고유한 성격을 담고 새로운 시각적 끄적임으로 꿈꾸는 미래도 담은 굿노트의 비전, 잘 보이시나요? 🤭

요즘 사람이라면 다 안다는 트위터는 상징처럼 되어있던 파랑새 로고를 모든 것이 가능한 ‘X’로 교체 한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이어서 곧, 새로운 이름 ‘X’는 벌써 트위터를 장악하기 시작하며 서비스 이용자들의 구설수에 오르내리기 시작했죠. 단순한 메시지를 주고 받는 SNS의 개념에서 벗어나 ‘무제한 상호작용’ 인 무한한 ‘X’라는 로고를 부여해 오디오, 비디오, 메시징, 결제/뱅킹을 중심으로 아이디어와 상품, 서비스 및 기회를 위한 글로벌 시장을 창출하고자 하는 의미의 확장을 담았어요. 이 도약은 과연 앞으로의 어떠한 행보를 보여줄까요? 🧐

국내 기업인 마이리얼트립과 인터파크, 해외 기업인 굿노트와 트위터까지! 라라와 함께 유명한 브랜드들이 새로운 도약을 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요.
위 사례들을 보며, 라라는 이제 리브랜딩이란 새로움을 겪는 차원을 벗어났다고 생각했어요!
브랜드 이미지에 단순히 시각적인 변화를 주는 형태에서 벗어나, 이제 리브랜딩이라는 개념은 포괄적으로 의미가 확장된 것 같아요.

브랜드의 상징을 담고 있는 서비스의 현재를 가장 잘 담으면서도 변화를 단적으로 지향하는 것!
이런 리브랜딩이 바로 브랜드의 미래를 밝게 비춰주는 길이 아닐까요? 😸

💡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곳, 라우드소싱에서!

출처: 라우드소싱 홈페이지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명륜진사갈비, 무가당, 유가네 말고도 지금까지도 여러 개의 브랜드에서 리뉴얼 준비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어요! 전면에 노출되는 로고 같은 경우에는, 그 브랜드의 대표적인 정체성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죠.
명륜진사갈비 브랜딩의 경우, 이전의 무의미한 로고에서 탈피하여 성균관 유생들이 식사를 하던 진사식당에서 유래된 명륜진사갈비의 아이덴티티를 보다 더 잘 나타내기 위해 진사식당을 상징하는 기와, 조선시대 양반의 갓 아래 갈빗대와 불판을 상징하는 원형 쉐입의 라인을 결합하며 로고 리뉴얼이 완성되었죠!
이런 브랜드의 정체성, 어떻게 해야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는거죠? 🥺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라우드소싱은 콘테스트 방식을 도입했어요!
하나에 국한되기 보다 둘을 봐야 더 알기 쉽다죠? 라우드소싱에 가입한 디자이너는 무려 23만명으로 다수의 시안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개의 선택지에서 우리 브랜드에 걸맞는 하나의 선택지를 고르기만 하면 돼요!

고르기 어려우시다구요? 라우드소싱에는 대국민 투표가 기다리고있어요!

23만명의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로 보다 더 브랜드의 미래를 밝게, 정체성을 더욱 더 확고하게.

대국민 투표로 흐름을 알 수 있는 방법까지! 요청 사항만 작성해서 상금만 설정하면 콘테스트가 개최 되는데요.

너무 걱정마세요! 라우드 전담 매니저가 알아서 해줄거에요 😚

그럼 라라와 함께 브랜딩이 주는 변화, 같이 경험해보실래요? 😎

다른 리브랜딩 성공 경험도 보러가실래요?

라우드소싱 홈페이지 바로가기 >>

😻 오늘의 위트레터, 라라의 한 줄 요약이다냥!

💬 당근마켓, 이제 마켓을 떼어낸 ‘당신 근처’로 나아가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했다.

‘당근다움'을 아시나요? 이웃과 가깝고도 느슨한 교류, 내 주변 정보의 원활한 탐색, 지역 상권의 활성화가 불러오는 살기 좋은 공동체, 더불어 사는 방법. 이것이 당근이 추구하는 지역(Local), 연결(Connect), 삶(Life) 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풀어낸 ‘함께 할 때 이로운 삶' 을 상징하는 ‘당근다움'이에요!
당근마켓은 ‘새롭게’, 멋지게’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메시지를 구축하는 것으로 ‘당근’으로 새롭게 도약했어요.

💬 갓 지어진 스타트업이 리브랜딩을 거쳐가는 이유

국내 기업인 마이리얼트립과 인터파크, 해외 기업인 굿노트와 트위터까지 모두 새로운 로고와 비전을 밝혔어요. 이제 브랜드가 거치는 리브랜딩이란 ‘새로움’ 이란 차원의 개념을 넘어서, 브랜드 이미지에 단순히 시각적인 변화를 주는 형태에서 벗어나 브랜드의 상징을 담고 있는 서비스의 현재를 가장 잘 담으면서도 변화를 단적으로 지향하는 포괄적인 의미의 확장을 내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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